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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활가전 사용기

전기밥솥 하루 3번 쓰면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?

by with12 2025. 6. 13.

전기밥솥 하루 3번 쓰면 전기요금 얼마나 나올까?

 

 

전기밥솥은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가전제품입니다. 요즘은 보온, 재가열, 만능찜, 잡곡모드까지 다양한 기능이 있지만, 그만큼 전기 사용량이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늘어납니다.

그렇다면 하루 3번 밥을 짓는다면 전기요금은 얼마나 나올까요? 실제 계산을 통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1. 전기밥솥의 소비 전력은?

대부분의 전기밥솥은 취사 시 약 1,000W, 보온 시 약 30~50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. 밥 짓는 데는 평균 30분 정도가 걸리니, 취사 1회당 약 0.5kWh가 소모됩니다.

따라서 하루 3번 밥을 짓는다면,

  • 0.5kWh × 3회 = 1.5kWh
  • 하루 전력 소비량: 1.5kWh
  • 월간 소비량: 1.5kWh × 30일 = 45kWh

 

 

2. 전기요금으로 환산하면?

2024년 기준 주택용 전력의 1단계 요금은 약 110원/kWh입니다.
따라서 45kWh를 기준으로 전기밥솥 사용 요금을 계산하면:

  • 45kWh × 110원 = 약 4,950원/월

보온 기능까지 사용하면 이보다 더 나올 수 있지만, 기본 취사 위주라면 월 5,000원 안팎으로 생각하면 됩니다.

 

3. 절전 팁도 함께!

  • 즉시 식사 후 보온 끄기
  • 취사 후 냉장보관 & 전자레인지 재가열이 더 저렴할 수 있음
  • 한 번에 많이 짓고 나눠 보관하는 전략도 유용

전기밥솥은 매일 쓰는 만큼 작은 습관이 전기요금 절약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

 

+ 하루 10시간 보온 시 얼마나 더 나올까?

보온 기능은 보통 30~50W의 전력을 사용합니다. 하루 10시간 보온한다고 가정하면:

  • 0.05kWh × 10시간 = 0.5kWh/일
  • 0.5kWh × 30일 = 15kWh/월
  • 15kWh × 110원 = 약 1,650원/월 추가

즉, 취사 45kWh + 보온 15kWh로 총 60kWh를 사용하게 되고,
이 경우 월 전기요금은 약 6,600원 수준으로 올라갑니다.

냉장보관 후 재가열이 비용 면에서 훨씬 효율적일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