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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요금 절약 팁

전기세, 어떻게 계산될까? – 누진제부터 실제 요금 계산까지 완전 정리

by with12 2025. 6. 21.

전기세, 어떻게 계산될까? – 누진제부터 실제 요금 계산까지 완전 정리

콘센트에서 각 가전제품으로 연결된 전력의 흐름을 이미지화

 

 

한전 고지서에 찍힌 전기요금, 도대체 어떻게 계산된 걸까요? 이번 기회에 전기세 구조를 확실히 알아보세요.

한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.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는 계절이죠. 이럴 때 슬그머니 드는 걱정이 바로 전기요금입니다. 전기요금은 단순히 사용하는 전력량(kWh)에 비례해서 계산되지 않습니다. 기본요금 + 전력량요금 + 부가요금(기후환경요금, 연료비조정단가, 부가가치세 등)이 합쳐져서 최종 청구액이 됩니다.



기본 구조: 전기요금의 3단 구성

1. 기본요금: 계약전력에 따라 고정적으로 부과
2. 전력량요금: 실제 사용량에 따라 부과되는 요금
3. 부가요금: 기후환경요금, 연료비조정단가, 부가가치세 등

정보: 주택용 전기는 누진제가 적용되며, 사용하는 양이 많을수록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입니다.



누진제 구조: 전력 사용량 구간별 요율

주택용 전기는 누진제가 적용되며, 사용하는 양이 많을수록 단가가 높아지는 구조입니다. 알아두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.

사용 구간 kWh 요금 단가 (원/kWh)
1단계 0 ~ 200kWh 93.3
2단계 201 ~ 400kWh 187.9
3단계 401kWh 이상 280.6

 



예시: 350kWh 사용 시 전력량요금 계산

1단계: 200kWh × 93.3 = 18,660원
2단계: 150kWh × 187.9 = 28,185원
총 전력량요금: 약 46,845원

👉 한전 전기요금 계산기 바로가기

가장 저렴한 전기는, 사용하지 않은 전기다.
– 한국전력 전기절약 캠페인 문구 중
주의: 실제 청구 금액에는 기본요금, 기후환경요금(7.3원/kWh), 연료비조정단가, 부가세(10%), 전력기반기금 등이 추가됩니다.



냉장고, 계절마다 온도 조절로 요금 절약

냉장고는 24시간 내내 작동하는 대표적인 전력 소비 가전입니다. 계절별로 적절한 온도를 설정하면 전기요금을 꽤 아낄 수 있습니다.

계절 냉장실 권장 온도 냉동실 권장 온도
봄/가을 4~5℃ -18℃
여름 2~4℃ -19℃
겨울 5~6℃ -17℃
TIP: 냉장고 내부에 음식물이 너무 적으면 냉각 효율이 떨어지고, 너무 많아도 공기 순환이 막혀 냉각 성능이 낮아집니다.



자주 묻는 질문 (FAQ)

Q. 전기요금은 계절마다 다른가요?
A. 네. 여름(7~8월)과 겨울(12~2월)에는 계절별 기준 사용량이 적용되며 누진제 완화 혜택도 있습니다.

 

Q. 전기료 아끼려면 사용량을 줄이는 수밖에 없나요?
A. 일정 전력 이하로 유지하거나 분산 사용(피크 타임 회피), 대기전력 차단 등으로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 



결론: 알고 쓰면 줄일 수 있다

전기요금은 단순히 사용량에 비례하지 않고 누진제, 부가요금 등 다양한 요소가 반영되어 계산됩니다. 우리 집 전기세가 왜 그렇게 나왔는지 이해하는 것만으로도, 전기 절약의 첫 걸음을 뗄 수 있으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세는 돈을 절약봅시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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